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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을 옅듣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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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91회 작성일 20-06-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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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을 옅듣지 맙시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간, 정당간의 대립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의 도청문제로 야당의 사무총장을 고소하는 사태에 이르고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남의 전화 내용을 옅 듣는 것은 분명 커다란 죄악이며 사생활 침해이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들의 통화내용을 도청하는 것은 사안에 따라 치명적인 사태를 야기 할 수도 있는 일이다.

오래전 미국에서 닉슨 대통령이 "워터 게이트" 사건 때문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일을 우리는 알고 있다. 도청은 이 만큼 큰 사안인 것이다.

그런데 도청을 당했다는 측에서는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말을 바꾸고 있는 모습이다.

일반 국민들이야 도청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국정원에서 정말로 정치 지도자들의 통화내용을 도청한 것인지?

아니면 야당에서 조작한 것인지 알 길은 없는 것이다.

결국 이런 일들은 정치권에 대한 불신만 가중시키는 결과 외에는 없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검찰에서는 확실한 수사를 통해서 옥석을 가려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많은 말을 하고 또 어떤 말들은 은밀한 가운데 비밀리에 나누어 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말이 숨김없이 드러나 진다면 여간 낭패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말하는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부로 말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자기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베드로전서 3: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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