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이야기 (II) -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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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32회 작성일 20-06-13 11:55본문
개미 이야기 (II) - 준비
개미 이야기를 한번 더 하려고 한다.
개미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쉬지 않고 부지런히 활동을 한다. 추운 겨울이 되어 움직일 수 없을 때에 대비하여 먹이를 나르고 굴을 파고, 번식을 하며 열심히 움직인다.
이렇게 부지런히 준비를 하기에 추운 겨울이 되면 굴속에서 잘 지낼 수가 있는 것이다.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에 나오는 대로 사람이 미리 매사를 준비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에 후회하게 되고 또한 고통을 피할 수 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릴때 열심히 공부하고 기술을 익혀 두어야 후에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서 좀더 잘 살수가 있으며 젊었을 때에 열심히 일해야 노년에 안락한 삶을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배울 때 배우지 않고, 일할 수 있을 때에 일하지 않으면 필경은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연세가 많이 드셔서 눈이 어둡고 귀가 어두운 분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젊었을 때 성경 좀 많이 읽고, 주님을 위해서 일하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된다"고 하신다.
이제는 성경을 읽고 싶어도 잘 보이질 않고 귀가 어두워 설교도 잘 듣지 못하고 정신도 없어서 들을 때 뿐이요, 읽을 때 뿐이지 남는게 없다는 것이다.
신앙인은 항상 앞날을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천국을 준비하고 마지막 종말을 준비하기 위하여 진심으로 회개하고 기도하며 믿음을 잘 지키고 헌신을 하는 것이다.
마치 신부가 신랑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예비하고 단장된 자라야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의 영접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개미처럼 준비하자.
디모데전서 6:18~19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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