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 하늘소리칼럼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테러사건이후 세계정세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전개되어 가고 있다. 미국의 아프칸에 대한 공격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아 장기화 되어가고 있으며, 자칫 제 2의 베트남전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공격에 대한 우려와 반대의 소리가 아랍권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아져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함께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탄저병균에 대한 문제는 『백색가루의 공포』『생화학무기의 테러』라는 이름하에 많은 사람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또한 계속 이어지는 제2, 제3의 테러 위협에 대한 위협까지 겹쳐져서 더욱 불안을 크게 하고 있다. 이럴 때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고 무력충돌을 피할 수 있는 해법은 과연 없는 것인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구약 성경에 보면 두 여인이 함께 한 집에 살다가 한 여인의 아이가 죽게 되자 그 여인이 죽은 아이와 바꾸어 놓고 살아있는 아이가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여 솔로몬 왕에게 재판을 청하게 되었다. 그러나 솔로몬왕의 현명한 재판으로 아이의 어미가 밝혀지게 된다.

요즘의 복잡한 세계정세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며 어떤 이유로든 무력과 테러, 전쟁에 의한 인명의 피해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구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교회는 하나님께 평화를 위한 기도를 간절히 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마태복음 26: 52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마태복음 5: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