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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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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73회 작성일 20-06-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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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하라.

 

며칠 전에 읽은 신문기사 한 부분을 옮겨본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 설치돼 불우이웃돕기 성금 42,600만원이 모일 때 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체감 온도계는 26일 현재 23도를 넘어섰다. 모금액은 982,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300만원에 비해 78%나 늘었다. 예년의 경우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하는 기업 성금기탁이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모인 성금은 대부분 개인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유달리 추운 겨울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모처럼만의 훈훈한 기사의 한 도막이다. 남을 돕는 일은 결코 내가 여유가 있고 쓰고 남아서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나눈다는 자세이며,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 것이 아니라 나는 다만 관리할 뿐이라는 청지기적 자세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내가 가지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것을 절제하며 주님을 섬기는 신앙의 자세로 이웃을 도와야 하는 것이다. 남을 돕되 내 이름을 드러내거나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6:3-4> 는 성경말씀과 같이 은밀한 중에 드러내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마태복음 25: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잠언 11: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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