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약이냐? 살리는 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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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17회 작성일 20-06-13 11:19본문
독약이냐? 살리는 약이냐?
어느 조사에 의하면 직장생활을 하는 미국인들을 상대로 직장생활이 어렵냐?는 질문에 약80%에 가까운 사람들이 “어렵다”라고 답변을 했으며, 어떤 점이 어렵냐는 질문에 약60% 사람들이 “사람과의 관계”라고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이렇듯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그 가운데 특히 대인관계가 매우 어렵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 사람들이 결혼을 할 때는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라고 생각을 해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헤어지고 이혼하는 사람들은 “이 사람 때문에 못살겠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호르메시스(Hormesis) 효과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말이 “약초와 독초는 한 뿌리에서 나온다.”이다. 이는 독성이 되는 물질을 조금만 잘 사용하면, 약이 될 수고 있다는 말이다. “방사능”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매우 긴장을 하고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방사선을 치료에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큰 사고와 충격적인 일을 겪은 사람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또는 트라우마로 고생을 하게 되는데 학자들 사이에서는 외상 후 성장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마치 예방주사를 맞음으로 인하여 병에 걸리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여러 가지 질병을 가져오고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사람을 신중하게 하고 조심하게 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청어를 수송하는 수족관 차량 안에 상어를 넣으면 상어는 청어를 사냥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청어는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움직이므로 생존율을 훨씬 높인다는 자료가 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괴롭히는 것 같은 사람은 당장은 밉고, 원수처럼 느껴지지만 반대로 그 사람은 나를 기도하게 만들고 나를 신중하게 만들고 나를 성숙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고난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저주가 아니라 축복인 것이요, 우리를 유익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것을 깨닫고 고난에서도 감사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축복하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시편 119: 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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