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과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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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0-06-13 11:22본문
겉모습과 뒷모습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글에 보면 “90분의 시합결과에 따라서 승`패가 나뉘어지며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엄청나게 큰 결과가 주어진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것은 「90분」이지만 실상은 그렇게 볼 수만은 없다. 90분의 시합을 위해서 선수들은 수많은 시간을 땀 흘려 노력하고 훈련하고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손흥민 선수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그 아버지로부터 7년 동안 기본기 연습을 피나게 했다고 한다. 여러 번의 초등학교, 중학교, 전학과 독일에서의 축구연수를 받으며 많은 시간을 노력한 결과인 것이다.
젊은이들이 한때 선호한 직업 가운데「연예인」이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고 한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대중의 인기, 박수 받는 모습만 본다면 아이돌 가수나 탈렌트, 영화배우, 모델을 동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그 무대에 서고 드라마에 출연하기까지 수년 동안 연습생 훈련과정을 거치고 또는 오랜 기간 무명생활을 했던 것을 안다면 결코 쉽게 연예인이 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한때 유명했던 인기 연예인들이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하여 온갖 고생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 그리하지 못할 것이다.
「빙신」이 물위로 나와 있어 보이는 부분은 작지만 물아래 잠겨 있어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빙산 가까이 가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어떤 사물이나 이론을 평가할 때에 “표면적인 부분만 생각하고 이면적인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에도 “문자적의미도 중요하지만 그 이면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메시지 즉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의 지혜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내적조명(illumination)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단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기본적인 성경이해나 신학적인 과정을 무시한 채 성경을 읽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신학의 이해가 없고 기초가 없이 임의로 자기신념에 따라 해석하는 것을 보게 된다.
겉모습만 보지 말라, 표면적 이해와 함께 내면적 이해가 필요하다.
성령의 조명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하자.
고린도전서 1: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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