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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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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15회 작성일 20-06-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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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201553일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기의 권투 경기가 열렸다.

메이웨더(Floyd Mayweather)와 필리핀의 파퀴아오(Manny Pacquiao)선수와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 대하여 몇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 선수들의 대전료는 메이웨더가 일억오천만달러(한화 약2,000억원)을 받기고 하고, 파퀴아오가 일억달러(한화 약1,100억원)를 받기고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관람석 가운데 링 가까운 로얄석은 입장료가 4억원 정도였다고 한다. 보통 상식으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미국의 자본주의가 스포츠를 상업주의적으로 너무 이용한다는 생각은 금할 수가 없다.

또한 메이웨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해서 자신의 전용비행기, 페라리, 부가티 등의 슈퍼카. 순금 아이폰, 명품 시계, 가방, 돈다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있다. 비약해서 말하면 목숨을 걸고 경기를 해서 벌어들인 돈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에 반하여 파퀴아오는 필리핀 태풍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200억을 기부하는 등 많은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고 한다. 그는 필리핀 하원의원이기도하며, 자신이 돈으로 기부를 함으로써 필리핀의 영웅으로 국민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사람이 돈을 벌되 어떻게 돈을 버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다. 사업을 하거나 장사를 해서 돈을 번 것이 아니라 피나는 운동과 목숨을 내걸고 권투 경기를 해서 번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모습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다시 한번 돈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겠다.  

 

디모데전서6:18-19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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