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차, 2차 전쟁을 일으킨 나라 <종교 개혁지 순례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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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64회 작성일 20-06-13 11:02본문
세계1차, 2차 전쟁을 일으킨 나라 <종교 개혁지 순례 Ⅴ>
스위스를 떠나 독일로 가는 길에 프랑스 땅 “스트라스 부르크”에 들리게 되었다. 이곳 역시 종교개혁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순례팀 가운데 한국인은 1년에 한 두 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곳은 루터교회의 목사였던 「마틴 부처」가 사역을 하였고 “칼빈”을 초청하여 여러 교회에서 목회를 하게하였고, 중요한 서적을 집필하고 신학교를 세워 교육한 곳이었다.
스트라스 부르크를 떠나 독일로 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1차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많은 유대인을 학살했던 나라 독일은 여러 가지로 달라져 있었다. 혹자는 독일에 대하여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고, 다시일어선 나라”라고 말하였다.
유럽의 경제대국, 난민들을 수용하고 돌보아야 한다고 말하는 나라, 피해국가에 대해 사죄하는 나라, 모든 학교가 수업료나 등록금을 받지 않는 나라, 근검절약하며 다른 사람을 돕는 나라로 탈바꿈 하였다고 한다.
독일은 「마틴 루터」의 사역 중심지였다. 마틴 루터가 종교재판을 받던 보름스지역과 종교개혁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자취를 살펴보며 생각하게 된 것은 아름다운 결과는 희생과 수고 없이는 만들어 질수 없다는 점이다. 「보름스」에 있는 종교개혁자들의 동상을 바라보며 목숨을 내어놓고 개혁을 외치고, 추방당하여 성난 구교도들의 표적이 된 개혁자들을 숨겨준 사람들, 함께 고뇌하며 함께 연구하여 개혁자의 신앙교리를 세워준 사람들, 물질로 이들을 도와준 사람들, 종교개혁을 위하여 숨어서 기도하고 따라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잘못된 구교에서 마침내 교회는 개혁을 하였고 성경의 원칙에 근거한 바른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개혁자들의 희생과 수고를 생각하며 다시한번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하면서 죤 웨슬리의 사역지 영국으로 가기 위해서 비행기로 이동하려고 프랑크푸르트에 잠시 들렸다가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오래전에 티켓을 예약했으나 항공사의 사정으로 일부는 다른 비행기를 타고 나뉘어 영국으로 향하게 되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마틴 루터가 작사한 찬송이다.)”
시편 46: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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