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한번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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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3-12-02 09:10본문
밥이나 한번 먹읍시다
물가 인상으로 칼국수 한 그릇에 1만원하고, 갈비탕은 1만 5천원으로 인상이 되어 직장인들이 점심때가 되면 걱정이 많아졌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문화에 보면, “밥 , 식사”에 대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
가족을 말할 때에 “식구”라는 말을 사용하고 이 말은 가까운 회사, 조직에서도 사용이 된다. 유목민들은 밥을 “고기”라고 하며, 서양인들은 “빵”, 한국 사람들은 “쌀”이라는 말을 쓴다.
① 인사말: 식사하셨습니까? 진지 잡수셨습니까?
② 반가운 사람에게 “언제 한번 만나서 식사나 한번 합시다”
③ 다른 사람에게 혼을 내거나 배격할 때 “국물도 없다”
④ 싫은 사람에게 “밥 맛 없다”, “밥 맛 떨어져”
⑤ 축구 경기에서 골이 들어왔을 때 “한 골 먹었다”, “한방 먹었다”
⑥ 운동 경기에서 참피온이 되었을 때에 “나 참피온 먹었다”
⑦ 멍청하다고 욕할 때 “어우 이 밥팅아!”
⑧ 아랫 직원을 나무랄 때 “밥 값은 해야 할 것 아니야!”
⑨ 몸이 아플 때 “식사는 꼭 제 때에 챙겨 먹어야 한다”
⑩ 돌아가셨을 때 “그 분 숟가락 놨다”
⑪ 잘못을 나무랄 때 “일을 그렇게 하고도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냐?”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냐?”
⑫ 좋은 사람이라는 표현 “밥을 잘 사주는 사람”
⑬ 가까운 사람이라는 표현 “가끔 만나서 밥 먹는 사이”
히브리 사람들은 “밥”을 의미하는 “빵”(레헴)이라는 단어와 “전쟁”(레헴)이라는 단어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즉 “밥”의 문제는 전쟁처럼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신앙에서도 중요한 것은 “생명의 떡”을 먹는 일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6:55 – 56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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