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을 무너뜨린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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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86회 작성일 20-06-13 10:25본문
예배당을 무너뜨린 개미
2014.8.28.일에 탄자니아에 있는 「미세체교회」가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두 번째로 예배당 건물을 세웠는데 첫 번째 교회는 흙벽돌과 함석지붕의 교회였다. 굽지 않은 흙벽돌을 타고 흰개미들이 올라가 지붕의 석가래 목재를 갉아 먹으므로 결국 지붕이 무너지고 건물의 벽들도 다 무너지게 되어 새로운 건물을 세우고 봉헌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예배당이 무너지게 되었을 때에 주위의 회교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가 무너질 수 있느냐?”라고 비난을 했는데 새로운 건물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이다.
커다란 건물이 아주 작은 흰개미에 의하여 무너지게 된 것처럼 아무리 강하고 튼튼한 조직과 국가, 교회라도 작은 틈과 공격에 의해서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심각한 현실을 도덕성의 문제이다. 법조인, 정치인, 군대, 사회, 학교 심지어 종교 지도자들에게까지 흔히 찾아보게 되는 성추행, 성폭행, 간통, 불륜의 문제는 결코 텔레비전의 막장 드라마 소재가 아니라 우리의 반드시 극복하고 근절해야 할 심각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앞장 서서 가장 경건되고, 모범적인 삶을 모습을 보여 주어야만 하는데 종교단체에서도 큰 소리를 칠 수 없는 부끄러운 일들이 가끔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작은 개미에 의해서 건물도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은 노아 홍수 심판과 소돔 고모라 성의 멸망, 바벨론 제국의 붕괴와 로마 제국의 패망에서 너무나 잘 교훈해 주고 있다.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은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경건한 운동이라고 하겠다.
디모데전서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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