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구경 > 하늘소리칼럼

바다구경

평생 한번도 바다를 보지 못하고 살던 할머니가 101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바다구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의 내륙에 위치한 「테네시주 자일스 카운티」에 살고 있는 루비 홀트<Ruby Holt>씨는 농촌에서 목화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돈이 없어서 바다구경을 한번도 하지 못하다가 ‘위시 오브 어 라이프 타임’(wish of a life time)과 연계한 지역노인센터의 도움으로 생애처음 바다구경을 하게 되었다. 비록 11월의 차가운 바닷바람이 불고 있었지만 그는 매우 기뻐하였다고 한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많은 미국 사람들은 자기가 태어난 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다가 죽는 경우도 많이 있고, 이에 바다구경을 못하고 죽는 내륙지역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몽골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은 평생 바다구경을 하지 못하며, 열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겨울이 없어서 “눈”구경을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세상 여러 곳에는 많은 교회가 있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와 사역자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거나 예배당에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으며,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복음을 듣지 못하여 주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므로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기 않도록 복음을 전하고, 증거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해외선교사 파송 2위의 나라라고 한다. 온 천하에 복음을 증거하여 구원의 역사가 온 지구상에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로마서10: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이나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