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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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95회 작성일 20-06-12 19:52본문
말도 안돼!
명품 운동화를 사기 위해서 절도를 하다가 잡혀온 중학생에게 질문을 하였다. “유명 메이커 운동화가 그렇게 신고 싶으냐?” “그것이 아니라 명품을 신지 않으면 다른 아이들이 함께 놀아 주지를 않아요.” “심지어 찌질이라고 놀리고 왕따를 시켜요.” 이러한 세태의 흐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기독교는 그런 점에서 세상의 유행이나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 반대로 세상적인 관점에서 기독교는 멋지거나 호감을 가지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불신앙의 관점에서 보면 말도 안돼는 이야기가 기독교 안에는 있을 수 있다.
아서 베넷(Arthur Bennett)은 그의 기도문에서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역설적인 방식을 담고 있다.
“내려가는 길이 올라가는 길이고, 낮아지는 것이 높아지는 것이며, 상한 심령이 치유된 심령이고, 뉘우치는 영이 기뻐하는 영이라는 것을 회개하는 영이 승리하는 영이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전부 가지는 것이며, 십자가를 지는 것이 왕관을 쓰는 것이고 주는 것이 받는 것이고 골짜기가 비젼의 땅이라는 역설을 배우게 하소서.”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는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다. 세상이 말하는 명예, 성공과 주님의 가르침은 아주 다르다. 세상 사람들은 부와 권력, 명예, 지위를 좇아야 성공이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 방종이 아니라 자기 희생,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 높임과 대접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베풀고, 버리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하나같이 세상과는 도통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가르침이 곧 복음이요, 이 복음이 하나님의 뜻이요, 이 복음이 세상을 구원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태복음16:24-25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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