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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없는 세상

2014년 7월1일. 미 해군 23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4성장군인 대장이 탄생하였다. 「미셀 J 하워드」중장은 1982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계속해서 첫째의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고, 1989년 상륙 강습함 「러시모어」의 함장을 맡어 흑인 여성 함장 최초의 기록을 갖기도 하였다.

「미셀 J 하워드」가 대장에 진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국가에 대한 충성과 목표를 향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지만 이와 함께 미국인의 인식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미군은 1993년 이전까지 미군의 전투기가 전투함에 여성을 탑승하도록 허용하지 않았다. 1993년 전투함이나 전투기에 여성 병력 탑승하게 되면서 여성의 활약이 더 돋보이게 된 것이다.

하워드 제독은 2009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미국 컨테이너선 「머스크 엘라배마」로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하였다.

그는 여성, 흑인이라는 자신의 입장에 매이지 아니하고, 맡겨진 직무에 충실하고 목표를 향하여 도전하였기 때문에 그의 꿈을 이루어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본다, 그의 해군 대장 진급으로 미국은 또 한번 인종, 종교, 성별이 아닌 기량과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나라인 것을 보여 주었다.

우리나라도 과거와 달리 여성, 지역, 학교 등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해도 아직도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차별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특히 지역에 대한 차별, 국적이나 인종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심각한 현실이다. 이제 성별, 종교, 국적, 인종, 출신지역, 학력에 대한 차별이 없이 개인의 능력이 공평하게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하겠다.  

갈라디아서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