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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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52회 작성일 20-06-12 19:33본문
새해를 맞이하여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하며, 좀 더 나은 삶을 희망하게 된다. 모든 이들의 꿈과 희망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는 것은 단지 카렌다의 변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여 삶을 새롭게 하려는 계기를 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괴테의 파우스트에 보면 “뱀은 탈피를 하지 못하면 죽는다”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데 뱀이 상처를 입거나 독이든 먹이감을 먹게 되면 탈피<허물을 벗는 것>를 하지 못하고 껍질 속에 갇혀져서 죽게 된다는 것이다.
S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말을 빌려보면 “십년 후는 아무도 모른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부인과 가족 말고는 모두 바꾸어라”고 하였다고 한다.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과 경쟁 속에서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국가나 기업, 교회, 개인의 삶에서 변화하지 않고 과거의 의식이나 방식만을 끝까지 고수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게 되고 결국은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마존의 원시형태의 삶을 고수하는 원주민들이나 태국의 고산지대에서 옛 생활방식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줄어가고 있어서 결국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옛것이나 전통적인 것을 무조건 버리자는 것이 아니다. 좋은 지켜져야 하겠지만 부정적인 것, 낡은 것, 좋지 못한 것, 작아서 쓸모없는 것 등은 버려야 한다. 새로운 생각, 변호된 삶의 방식, 거룩한 것, 선한 것, 깨끗한 것, 옳은 것을 찾아서 바꾸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이다.
새해에는 변화되어야 한다. 새해가 되어도 여전히 낡은 것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 낡은 생각과 행동의 껍질을 과감히 탈피하자.
에베소서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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