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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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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0-06-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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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개

 

일본 규슈의 무나카타(宗像)에 가면 기도원이 있는데 이곳에 있는 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곳에서 15년 동안 길러온 메리라는 개와 그가 낳은 새끼 요누아라는 개가 있다.

이 개들은 어려서부터 먹이를 줄 때에 반드시 식사기도를 하고, 먹이를 먹게 하였다. 그 결과 기도가 끝난 후 아멘해야 사료를 먹기 시작을 한다. 어느 때에 먹이를 앞에 두고 침을 흘리면서도 아멘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이를 먹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물론 개들이 신앙과 기도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에게 감사의 의미를 알게 한다는 것도 약간의 문제는 있을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런 신학적 의미를 떠나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점은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있다. 어려서부터 기도를 하고 아멘과 함께 먹이를 먹도록 훈련이 되었기 때문에 그 개들은아멘이 나올 때가지 먹이를 먹지 않는 것이다. 개도 훈련과 습관이 되었다면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문제가 되겠는가? 요즘에 젊은이들, 어린 아이들이 버릇이 없다”, “욕을 많이 한다.”, “신앙생활을 잘 못한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이는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겠는가? 부모와 어른들이 어려서부터 인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책을 읽는 습관 욕을 하지 않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예배드리는 습관 성경을 읽는 습관 남을 돕는 습관 나누는 습관 찬양하는 습관을 제대로 가르쳐 왔고, 익숙해지도록 지도해 왔는가를 반성해야 할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개도 아멘이 있어야 먹이를 먹는데 우리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자녀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잠언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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