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흑심(厚顔黑心) (Think Face, Blaek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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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43회 작성일 20-06-12 19:07본문
후안흑심(厚顔黑心) (Think Face, Blaek Heart)
후안흑심이란 “낯이 뚜껍고 마음이 검은 사람”이란 뜻이다. 이는 중국의 영웅들을 말하면서 삼국시대의 영웅인 유비를 가장 낯이 두꺼운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는 전쟁에서 지면 자결을 택하기보다 반대편 심지어는 적군이 조조에게 조차 머리를 숙이며 연명하였다고 한다. 조조는 그렇게 유비를 받아드리고 나선 “천하의 영웅은 유공과 나 밖에 없지 않느냐?”며 떠 보기도 했다.
유비는 그럴 때마다 손을 떨며 찻잔을 떨어 뜨리며 절대 그렇지 않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왜 중국의 영웅들이 낯이 두껍고 또는 흑심을 품고 살았는가에 대해 그들에게는 “큰 목표 즉 소명의식”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누가 욕을 하더라도 어떤 모욕이 있더라도 이를 참고 견뎌 나라와 백성을 구하겠다는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졌으나 전혀 후안흑심이 아니라 진실과 정직, 사랑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 있었다. 그가 사도 바울이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여 소중한 한 명의 영혼이라도 더 구해야 한다는 커다란 목표와 소명의식으로 가득차 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바울은 중국의 영웅들처럼 「후안흑심」이 아니라 희생과 고난을 참음과 사랑의 삶을 살았다. 그는 신약성경의 절반을 기록하는 성경의 저자였으며,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지중해 여러 섬들과 마케도니아, 그리스, 로마에 까지 가서 많은 교회를 세우고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마음과 얼굴을 가져야 할 것이다.
빌립보서2:16-17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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