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탁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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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79회 작성일 20-06-12 16:57본문
즐탁동시
어미닭이 달걀을 품고 있다가 달걀이 부화하여 병아리가 태어날 때의 과정을 표현하는 사자 성어가 즐탁동시 이다.
병아리가 부화될 때 그 몸부림이 애처롭다고 밖에서 달걀껍질을 깨주면 안된다. 오래 살지 못하고 죽게 된다. 자연 상태에서 병아리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무수한 움직임과 몸부림으로 달걀 안에서 수백 수천 번 껍데기의 내부를 두드리는 노력을 하는데<즐> 그 과정을 거칠 때 어미 닭이 그냥 밖에서 도와주지 않는다. 기다리던 어미 닭은 안에서 두드릴 만큼 두드려 가장 약한 알껍데기 부분이 금이 갔을 때 밖에서 탁(탁)하고 쪼아준다. 그러면 안에서 병아리가 노력하던 그 내공과 밖에서는 어미닭이 도와주는 그 은혜가 마주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즐탁동시」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왜? 세상에 고난이 있게 하시는가?” 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쉽게 은혜를 주시지는 않는다. 은혜의 가치를 알고 은혜를 사모하며 간절히 사모하고 간구하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비로소 은혜를 주시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야만 그 은혜를 통하여 유익함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혜를 간직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교훈 가운데도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자”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는 가치를 알고 사모하면 간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예레미아 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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