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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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46회 작성일 20-06-12 16:40본문
장애물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에 따라 출애굽을 하여 “가나안”으로 가던 중에 그들의 불신앙과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대부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시내광야(시나이반도)에서 죽고 말았다. 이는 12명의 대표가 가나안땅을 40일 동안 정탐한 후에 돌아와서 보고를 할 때에 두 명(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가나안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 그들은 거인이요 우리는 메뚜기에 불과하다. 라고 하며 패배주의적인 보고를 하였고 백성들은 모두 이들의 말을 따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였고 가나안 사람들과 싸워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세 명의 왕자를 둔 임금이 나이가 많게 되자 세 아들 중에 한명에게 왕위를 물려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신하를 시켜 양쪽이 절벽으로 된 길 위에 가짜로 큰 바위를 놓으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왕자들을 차례로 불러 이웃나라에 밀서를 전하도록 하였다. 며칠 후 그들이 돌아오자 어떻게 밀서를 전했는지 물었다. 첫째는 “큰 바위 위를 기어서 지나갔다”고 말했고 둘째는 “길을 돌아서 갔다”고 하였고 셋째는 “큰 바위에 힘을 주어 밀어 내리고 갔다”고 하였다. “어떻게 큰 바위를 밀어볼 생각을 하였느냐?”고 묻자 “바위가 눈앞에 있으면 밀어보는 것이 당연하지요” 결국 왕위는 막내 왕자에게 돌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시도조차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해버리거나 한 두번 도전하다가 이내 낙심을 하는 경우가 있다. 결코 이런 사람들은 큰일을 하거나 목표에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장애물이 다른 사람에게는 디딤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민수기 14: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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