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낙도(貧而樂道) > 하늘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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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낙도(貧而樂道)

가난하더라도 남에게 아첨하지 않으며 (빈이무첨)(貧而無諂) “부자가 되더라도 교만하지 않는다.(부이무교(富而無驕)는 말이 있다. 그런데 공자는 이보다 ”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기고 도를 즐기고 (빈이낙도(貧而樂道) “부자가 되더라도 예를 좋아하는 사람(부이호예)(富而好禮)이 더 낫다고 하였다. 대개 사람들은 쉽게 변한다.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사람이 있고, 환경에 따라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면 변하게 되고, 낮은 지위에 있던 사람이 높은 지위에 있거나 권력을 얻게 되면 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변하는 것은 좋은 쪽으로 바뀌는 좋은 변화가 있고 나쁜 쪽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를 변화라고 한다면 후자는 변질이라고 말한다. 신앙인들 가운데도 젊은 시절에 신앙생활을 잘 안하다가 나이가 들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려울 때 몸이 아플 때 가난할 때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열심히 기도생활을 하던 사람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거나 건강해지고 삶의 환경이 좋아지면 교회를 멀리하거나 신앙생활을 아예 안하는 사람도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러한 환경, 소유, 지위와 상관없이 변함없는 믿음생활을 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는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님은 이런 사람을 구원하시며 사랑하실 것이다.  

에베소서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잠언 30:8~9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 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