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가슴 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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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41회 작성일 20-06-12 15:54본문
붉은 가슴 울새
어떤 사람이 목사님에게 찾아가서 “어떻게 하면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그 목사님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십시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 사람은 믿음을 위해 큰 교훈을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돌아오는 길에 구걸하는 거지를 보고 얼마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는 마음에 기쁨을 느끼고 다시 목사님께 찾아가서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 왜? 남을 도우라고 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셀마 라게를뢰프(Selma Ottilia Lovisa Lagerlof 1909년수상) 가 쓴 “붉은 가슴울새” 라는 동화가 있다. 하나님께서 잿빛 깃털을 가진 새를 만드셨는데 그 새의 이름이 “붉은 가슴울새” 라고 지어 주셨다. “하나님 왜 나는 온통 잿빛 깃털뿐인데 「붉은 가슴울새」라는 이름을 주셨나요?” 그 새가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참사랑을 베풀 때가 올텐데..... 그때가 되면 네 이름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 라고 하셨다. 얼마 후 그 새의 둥지 곁 언덕 위에는 십자가가 세워지고 한사람이 십자가에 매어 달렸는데 그 이마에 가시관이 씌워져 있는데 그 가시가 박힌 상처에서 피가 솟아나고 있었다. 새는 부리로 그 가시를 뽑아내기 시작했고 얼마 후 새는 가슴과 목이 붉은 피로 변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그 새가 낳은 새끼들 마다 모두 목덜미와 가슴은 붉은 빛을 가진 털이 생기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이다.
신앙은 이론과 사변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순종하며 선을 행할 때에 비로서 깨달아지고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야고보서 2:14
“내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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