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가 아니라 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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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3-09-01 14:56본문
새우가 아니라 고래입니다.
「새우에서 고래로: 잊힌 전쟁에서 K팝까지의 한국」
이 책은 영국 킹스칼리지 국제 관계학 교수인 ‘리몬 파첸코. 파르도’ 박사가 저술한 책이다.
그의 저서에 의하면 1,000년 동안 역사 내내 한국은 열강들 사이에서 눈치껏 운신해야 했고, 마치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처럼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반도의 영토와 주민들을 차지하려고 노리며 문화를 자기네 것으로 바꾸어 버리려던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고통을 겪으며 한국은 살아왔다. 그는 노심초사하던 새우가 스스로 고래가 됐고, 열강이 되었다고 말한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배터리, 휴대폰을 발판으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고, 지난 10년 동안에는 방탄 소년단을 앞세운 K.팝 음악과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필두로 한 영화 등 놀라운 문화 소프트 파워로 몸집을 키워 거대한 고래가 됐다는 것이다.
한국은 중국의 괴롭힘, 일본에 침탈 당했던 시대, 언어, 음식, 관습, 정체성 이라는 뿌리를 되찾은 본질적 「한국다움」의 시대로 구분한다.
이러한 한국의 성장 근간에는 600년 전의 탁월했던 지도자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이 경제력, 소프트파워, 군사력 등 다양한 수단을 결합해서 몸집과 근력을 키워 나간다면 앞으로는 미국, 중국 사이에서 등이 터지는 새우가 아니라 양쪽이 서로 눈독을 들이면서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게임, 파친코의 영화예술 그리고 「누리호 발사」 성공 등의 소식과 코로나 상황에서의 정부, 의료진 국민들의 참여로 피해와 감염을 최소화한 「한국의 K방역」을 보면서 희망을 품게 된다.
고린도전서 1: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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