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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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80회 작성일 20-06-12 14:41본문
1만 시간의 법칙
한국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이 있다고 한다. IQ도 상당히 높은 민족이며, 손재주가 많아서 물건도 잘 만들어 내며, 일에 대한 열정도 많으며 예능감각도 높아서 유명한 음악인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기다리며 인내하지 못하고 조급한 성격이 단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온 우리 민족의 역사적 배경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작은 나라에서 외침에 대하여 급히 피난하고 서두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었으며 사계절이 있던 온대성 기후에서 미루거나, 부지런하지 못하면 농사를 지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스톡홀름대학교의 “앤더슨 박사의 글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이론을 보게 된다. 이는 한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어도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만 시간을 채우려면 대략 1일에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씩 10년을 노력해야 한다. 그 분야에서 프로의 말을 들으려면 적어도 10년은 걸려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모차르트 협주곡은 그가 스물한살 때에 작곡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음악가인 아버지에게 훈련을 받은 지 10년이 넘어서였으며 아인슈타인이 특수 상대성 이론을 만들기까지는 10년 이상의 수련기가 있었다고 한다. 가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을 오해하여 한 번에 대박을 꿈꾸거나 노력과 수고 없이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커다란 결과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구원의 은총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지만 그리스도인들이 그 은혜를 깨닫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작은 일에도 충성을 하며 항상 쉬지 않고 깨어서 기도해야만 하는 것이다. 빨리 빨리도 좋지만 인내하며 씨를 뿌리는 농부의 자세를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다.
야고보서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 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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