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도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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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93회 작성일 20-06-12 14:41본문
모세도 탈락했습니다.
모 정당이 지도부 총사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역시 사퇴를 선언하였고, 혁신 비대위를 구성해야 하는 중앙위원회가 일부 당권파에 의해 폭력으로 회의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 정당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 주위에서 자주 나타나는 일들이다. 학교에서 총장을 선출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잡음이 있으며 대형사찰의 주지자리를 두고 서로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 사이의 다툼이 있는 것은 참으로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요즘은 심지어 대형교회 목회자 초빙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고 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어느 인터넷카페에 올라있는 글이다(이는 꾸며낸 이야기로 너무 심각하게 생각지 않기를 바란다)
어느 대형교회에서 담임 목회자를 청빙하게 되었는데 편의상 공개모집을 하였다. 수백 통의 이력서가 접수되었고, 그 가운데 몇 명을 뽑아서 면접과 설교를 들어보기로 하였다. 제1차로 탈락한 사람은 예수님 이었다. 그 이유는 나이가 서른이 넘었어도 장가도 못갔고 가난한 목수의 집안 출신이며 학력은 박사학위는커녕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탈락한 사람은 모세였는데 그는 나이가 너무 많은 80세였고, 전에 이집트 왕자로 최고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데 졸업장도 없으며, 현재 그의 직업은 처가살이 하는 목동이며 말주변이 없어서 설교를 잘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성격 역시 「성격이 몹시 급함,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성격으로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못하겠다고 핑계를 하였으며 우울증 기질이 있음」 이라고 써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담임목사로 청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위원들의 결론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으며 모세는 이스라엘백성을 출애굽하여 가나안까지 인도하였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 백성들에게 전달하였고, 모세5경을 기록하였던 것이다. 교회에서 일꾼을 세울 때에 과연 누가 하나님이 필요로 하여 세우실 자 인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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