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치 식량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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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34회 작성일 20-06-12 14:44본문
1년치 식량이 날아갔다.
북한의 장거리 로케트 발사 시험이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사용된 비용이 약 1조원으로 북한 주민들의 1년치 식량과 맞먹는다는 비교를 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를 접하면서 “기독교가 육체적, 사회적 필요를 배제한 채 영적필요에 빠져있다”는 「브라이언 맥클라렌」의 지적을 떠올리게 된다.
2004년 전 세계 군사비용은 1조 달러를 초과 했으나 심각한 국제적 테러는 175건에서 655건으로 늘어났다. 동. 서의 냉전기(1948-1990)동안 세계 각국은 군비확충에 돌입하였고 이로 인하여 미국과 소련이 만든 핵탄두는 7만개에 이르며 이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100만배 이상의 강한 것이며 이를 위하여 미국은 5조 4,800억 달러라는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였다. 결과적으로 군비경쟁의 속도는 늘어가기만 하지만 여전히 전쟁과 테러의 위협과 발생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만 것이다. 또한 2006년 미국의 군사비 지출이 외교적비용과 해외 원조를 합한 것 보다 21배나 많다고 한다. 즉 미국의 군사예산의 10%만 해외 원조와 개발에 투자해도 전 세계 가난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고 한다. 미국 군사 예산 1%의 절반으로 2015년까지 아프리카의 기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을 감안 할 때에 더 이상 군비경쟁이나 핵 확산은 막아야 될 것이며 교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따라 세계평화를 위하여 나눔과 분배와 돌봄의 실천을 앞장서서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11: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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