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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종과 마약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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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40회 작성일 20-06-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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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종과 마약 중독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습관 가운데는 좋은 습관이 있고 나쁜 습관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 독서, 봉사 등의 좋은 습관이 있는가 하면 음주, 게임, 도박 등 나쁜 습관도 있다. 이러한 습관 가운데는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무서운 것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알코올 중독, 도박중독, 마약중독 등 심각한 중독과 함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컴퓨터 게임 중독이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의 견해를 따르면 마약 중독자와 컴퓨터게임 중독자의 뇌의 모양이 비슷하게 촬영결과로 나타난다고 한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서부지역에 위치한 타부빌에서 자신의 어린 아들을 죽여서 인육을 먹은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경찰이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이 사람의 집에 들어갔을 때 이 사람은 방금 전 죽인 아들의 인육을 먹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이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들은 죽어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이 사람이 식인종은 아니었으나 마약 등 약물중독 상태였으며 초능력을 얻기 위해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고 전하였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인육을 먹으면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미신을 믿는 부두교(Voodu) 신자가 다수 있으며 2009년 한해에도 최소 50명 이상이 이같은 미신에 의해 희생되었다고 한다. 알코올이나 도박, 마약, 약물, 게임중독 모두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준다는 사실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특히 청소년들이나 어린 자녀들의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기 사용에 특별한 관심과 지도를 해야 할 것이다.  

 

 

누가복음 24: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의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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