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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아이 peace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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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24회 작성일 20-06-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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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아이 peace child

 

계층 간의 심각한 갈등과 대립, 여야의 첨예한 주장과 당리당략을 위한 싸움을 보며 생각이 났다. 인도네시아 이리얀 자야라는 지역 옆에 파푸아뉴기니에 살고 있는 사위부족에게는 이상한 식인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겉으로는 우정과 평화를 지속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꼬투리를 잡아 배반하고 죽이고 그 시체를 먹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하는 것을 삶의 지혜이자 용기로 생각하고 그들은 살해하고 먹을 목적으로 가짜 우정을 표하며 그들이 베푸는 각종 친절과 호의는 결국 그 사람을 잡아먹기 위한 미끼인 것이다. 돈 리처드슨선교사의 책(화해의 아이) peace child에 보면 이 사위 부족들도 죽음에 처해 있을 때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는데 그것은 피해 부족에서 한 아이를 사위부족에게 화해의 아이 (peace child)로 바치는 것이다. 전쟁을 하다가 사로잡혀 잡아먹힐 상황이 되었을 때 그쪽 부족에서 화해의 아이를 바치면 그것으로 신뢰할 만 하다고 해서 그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이다. 두 부족 간의 화해를 하는 것은 각 부족에서 가장 귀한 아이를 서로 화해의 아이로 주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배반한 사람들과 화해하기를 원하셨고 나아가서 사람들끼리도 화해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화해의 아이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의 희생을 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람들은 서로 욕심을 부리며 싸우고, 죽이며, 모함하고 미워하고 있다. 심지어 믿는 사람들 사이에도 이런 일이 있음을 보게 된다. 식인습관이 있던 사위부족들도 이제는 복음을 깨닫고 더 이상은 죽이거나 사람을 먹지 않는다. 그들은 그것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일이 아닌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 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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