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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릴레이 (relay)

나쁜 말이나 행동은 금방 퍼지기 쉬운 반면에 좋은 것은 더디게 퍼지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좀 더 발전하고 깨끗해지고 성숙해지려면 좋은 말 생각 행동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고, 전달되어야 하겠다. 유명한 달리기 선수인 찰리 패독(미국의 국가대표선수 1920년 벨기에 올림픽대회에서 100m와 400m 금메달을 따고 200m에서 은메달을 딴 사람)이 미국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연설을 하였다. “바로 이 강당 안에 미래의 올림픽 챔피언이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 말에 감동을 받은 한 학생이 있었다. 바짝 여위고 껑충한 다리를 가진 흑인 학생이었다. 연설이 끝나자 그 학생은 패독에게 다가와 수줍은 태도로 물었다. “제가 미래의 어느 날엔가 최고의 달리기 선수가 될 수 있다면 저는 그 일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할 수 있네. 자네가 그것을 자네의 목표로 삼고 모든 것을 그 일에 쏟아 붓는다면 분명 자네는 그렇게 될 수 있네”

이 학생이 1936년 뮌헨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제시 오웬즈」이다.

후에 「제시 오웬즈」가 고향에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이 날 흑인 소년 하나가 “저도 커서 언젠가는 꼭 올림픽에 출전하여 달리기 선수로 뛰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제시 오웬즈」는 옛일을 떠올리며 “얘야! 큰 꿈을 가져라, 큰 꿈을 가져, 그리고 거기에 네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어라” 라고 하였다. 그리고 12년 후 그 소년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그가 「해리슨 딜라드」(Harrison Dillard)이다 (올림픽 최초로 스프린트와 허들을 제패한 선수) 1948년 런던 올림픽 내가 가지고 있는 희망과 비전이 다른 사람에게 계속 전달되도록 해야 하겠다.  

디모데후서 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고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 확신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