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92회 작성일 20-06-12 11:23본문
살인사건
교복 치마를 줄여서 입고 다니는 학생에게 물었다. “왜? 교복을 짧게 좁게 줄여서 입고 다니냐?” “요즘에 제대로 입고 다니면 다른 학생들이 왕따 시켜요” 얼마 전 특정상표등 등산복을 입고 다니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기 때문에 어느 가난한 집 학생이 옷을 사기 위해 「원조교제」를 하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왜? 우리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곰곰 생각을 해 보았다.
1993년 1월 미국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부유한 동네에서 살인사건(챈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이 오랜 기간 동안 미국과 세계 여론에 집중을 받게 된 이유가 있다
1) 가해자나 피해자가 부유층의 고교생들이었고, 학교성적도 4.0(90점) 이상의 우수한 학생들이었다.
2) 이들의 부모가 전문직에 종사하는 엘리트 들이었다 가해학생(중국계 미국인)의 아버지는 의사였으며, 피해학생의 아버지는 엔지니어 출신 중국계 거부였다.
3) 나이 어린 고등학생의 살인방법이 갱단의 살인 전문가들보다 더 잔인하였다.
사건의 전모는 이러하였다. 살인음모를 세운「챈」은 200달러를 주고 멕시코계 학생을 포섭하여 마당을 파게 하였다. 옆집 사람이 겨울에 왜? 마당을 파느냐고 물었을 때에 「개가 죽어서 땅에 묻는다」고 대답하였다. 주범인 챈은 「태이」(중국계미국인)를 불러서 컴퓨터 상점을 터는 일을 모의하자고 하였고, 밖에서는 한국계 학생 3명에게 망을 보게 하였다. 멕시코계 학생은 「챈」의 신호에 따라 「태이」를 야구방망이와 망치로 때려서 죽게 하였고, 입에 알코올을 붓고 테이프로 막았다고 한다. (현봉수의 인성교육에서) 이러한 잔인한 살인이 결손가정이나 전문 갱들이 아닌 부유층의 자녀요 학교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이 커다란 문제가 되었다. 이제 범죄는 사회의 음지가 아니라 밝게 자라나며 공부해야할 학교까지 침범하였다. 이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녀들의 성적보다 성품과 인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에베보서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