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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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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45회 작성일 20-06-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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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대화를 잠시 옆에서 듣다 보니 두 세 마디에 한번 꼴로 을 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다. 유명했던 한국영화에 욕설이 심하게 나오는 장면들이 있었다. 그 후에 청소년들 사이에는 이 마치 문화요, 예술이요, 유행처럼 퍼져나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은 문화도, 유행도 아니요 아주 나쁜 것이요, 상처를 남기는 악한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에도 형제에게 라가(머리가 텅 빈 바보라는 의미) 또는 미련한 놈이라고 하면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는 말씀이 있다.

<마태5:21~22>

에 대하여는 욕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가 있는데 욕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욕을 하면 속이 후련해지게 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자꾸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세고, 강한 욕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요 이를 듣는 사람에게는 많은 상처와 충격을 받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고든 맥도날드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이라는 책에서 네비게이트의 창설자인 도우슨 트로트맨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비판과 비방을 잘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도우슨 트로트맨은 공정하지 못한 비단이나 말을 들었을 때에 항상 그것을 기도의 밀실로 가지고 가서 주님 앞에 사실대로 털어놓고 주님, 이 비판 속에 감추어져 있는 진리의 정수를 알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정당하지 못한 말과 대우를 받을 때도 있고 우리가 그리스도인 이라는 이유 때문에 욕을 먹을 때도 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이를 풀어나가지 않으면 악한 사람의 악한 말 때문에 우리가 상처를 받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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