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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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97회 작성일 20-06-12 14:23본문
정신없는 사람들
진보정당의 국회진출의 의석수 확장과 함께 이념논쟁과 종북에 대한 우려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정리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을 한다. 여기에서 문득 우리나라의 종교 인권단체에서 어느 국가 지도자에게 인권상을 시상한 이야기가 떠오르게 되었다. 선정이유를 살펴보면 “OOO국가 원수 OOO지도자께서 자유, 평등, 정의의 대의를 지원하기 위해 수행해 오신 선구자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고귀한 성품에 대한 찬사와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주창하는 휴머니즘적인 사상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다. 민족과 민중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한 지도자라는 점에서 카다피 국가 원수를 불교 인권위 심사위원들 만장일치의 결의로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름값 하는 교회, 조명환 지음에서) 위의 내용은 2003년 한국의 「불교인권위원회」라는 단체에서 동국대학교 상록원에서 리비아의 카타피에게 제9회 불교 인권상을 시상한 내용이다. 여기에는 그 대학총장과 국가 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배석하였고, 수상은 주한 리비아 대사가 대신하였다. 42년 철권통치와 민주화를 주장하는 백성들에게 군 전투기를 동원하여 폭격명령을 내리고 팬암(pan Am)기 폭파로 270명이 공중에서 사라졌으며 트리폴리 한 교도소에서는 (270구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정도이다 오죽하면 레이건 대통령은 그를 ”중동의 개“라고 했겠는가? 결국은 민주화의 물결을 견디어 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수로의 통속에서 비참하게 삶을 마친 카타피에게 ”살생을 금한다고“하는 불교 단체에서 그것도 인권상을 시상했으니.... 종북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김정일이나 김정은에게 「인권상」을 주자고 하지는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이쯤 되면 너무 생각이 진보된 것이 아니겠는가?
이사야 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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