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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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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91회 작성일 20-06-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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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14세기 - 15세기의 백년전쟁(유럽에서 프랑스 왕위 계승의 정통성을 포함한 여러 문제를 놓고 영국과 프랑스가 벌인 전쟁) 당시 영국군에게 포위당한 프랑스의 도시칼레에서 영국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프랑스는 항복을 하게 된다. 영국의 왕 에드워드 3세는 항복을 받아들이되 조건을 제시한다. 모든 칼레 시민의 생명을 보장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동안의 반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그것은 칼레시를 대표하는 6명의 목을 매 처형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칼레 시민은 광장에 모여서 도대체 누가 죽으려고 자청한단 말인가?”라고 하였다. 그때에 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내가 그 여섯 사람 중 한사람이 되겠소그는 칼레시에서 가장 부자인외스타슈드 생 피에르(Eustachede St Pierre)였다. “자 칼레의 시민들이여 --- 나오라 --- 용기를 가지고 ---” 그러자 뒤이어 교수형을 자처하는 다섯 사람(시장, 상인, 법률가, 부유한 귀족들)이 앞으로 나오게 되었다.   다음날 그 여섯 사람은 칼레 시민을 구하기 위해 교수대 앞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처형되려던 마지막 순간 임신 중이던 왕비의 간청을 들은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죽음을 자처했던 시민 여섯 명을 살려 주게 된다. 후에 여섯 시민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미인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상징으로 내려오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시기 위해서 희생의 십자가를 지셨으며 그리스도인들은 이로써 구원과 영생의 복을 받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마땅히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유익만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구원받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서 희생의 십자가를 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로마서15/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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