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 하늘소리칼럼

첫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조금은 때가 이른 폭설과 함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게 되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당황하게 되고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일어난 일이 아닌 듯하다. 미국 남서부지역에는 폭설과 폭우로 8명이 사망을 하였고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에서는 폭설과 함께 평년보다 10도나 낮은 기온을 보였으며 미 기상당국은 펜실베니아 주와 뉴욕주에 45㎝의 폭설이 내릴 것을 예보하였다. 또한 중국 동북부 지역에도 폭설과 한파로 9명이 사명을 하였다고 한다. 11월에 12월말의 기후를 보이는 것은 북극의 한랭기류가 북반구를 강타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상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이러한 폭설과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설과 혹한을 보면서 이 세상에는 사람들이 미리 예상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여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는 죽음을 겪게 마련이다. 그런데 정작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들이 죽음에 대한 준비는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건강한 사람들이나 젊은이들은 자신의 삶이 영원할 것처럼 착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인생은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갑자기 사고를 당하거나, 갑자기 질병에 걸려 입원을 하거나 잘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게 되어 실직을 하거나 사업이 어려워지고 파산에 이르게 되는 등 수없이 예측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수가 있다. 그래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하며...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된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잠언 27:1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종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수 없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