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이냐? 은빛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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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24회 작성일 20-06-11 15:26본문
초록색이냐? 은빛이냐?
어느 날 태양이 말하였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런데 달은 나뭇잎은 은빛이라고 우겼다. 달이 말하였다. “사람들은 늘 잠만 잔다.”그러자 태양이 말하였다. “아니야 사람들은 언제나 움직이고 있어!” 해가 고개를 저으며 대꾸하였다. “누가 그래? 땅은 언제나 시끄러워”이렇게 해와 달이 말다툼을 벌이고 있을 때 바람이 나타났다.“너희는 쓸데없는 논쟁을 하는구나, 나는 하늘에 해가 떠 있을 때도 불고, 달이 떠 있을 때도 불어. 해가 비추는 낮에는 땅이 시끄럽고, 사람들이 모두 움직이며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비추는 밤이 되면 모든 것은 달라져 사람들은 잠을 자고 온 땅은 고요해지고 나뭇잎은 은빛이 되고 간혹 구름이 달빛을 가리면 나뭇잎은 검은색이 되고는 하지 그런데 너희는 이런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어”사람들은 한 면만 보기 쉽다. 그래서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려 하지 않으며 자기의 견해만 옳다고 주장하기가 쉽다.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의 의견을 사사건건 반대하는 것은 그것이 과연 잘못된 견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당리당략을 위해 알면서도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이 있다. 그러나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정말 국민을 위한 일이 무엇이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자기의 생각이나 경험, 의견보다는 무엇이 성경의 진리이며, 무엇이 주님의 뜻이며, 무엇이 주님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로마서10/2-3
“내가 증거 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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