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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난 산양과 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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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11회 작성일 20-06-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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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난 산양과 랍비

유대인의 속담에 산양이 수염이 있다고 해서 랍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이 있다.  유대인들은 구약의 규례대로 피를 흘리는 것을 매우 꺼려하였으며 따라서 면도를 하지 않으므로 자연히 수염을 기르게 되었다.현재의 이스라엘은 개화된 문화와 현대적인 삶의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지금도 전통적인 신앙을 고집하는 경건한 정통파 유대인들이나 랍비(율법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수염을 기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산양이 수염이 있다고 해서 랍비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교회에 찾아오고 있으며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이들이 정말 구원받은 참된 그리스도인가? 아니면 자신의 소원과 욕구를 이루기 위해서 종교생활을 하는 것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교인들 가운데 소수이기는 하지만 비 그리스도인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과 똑같은 모습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다.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더 양심적이지도 않고 더 높은 도덕적인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신앙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모범적으로 성실하지도 않으며 법과 규칙을 잘 지키지도 않으며 남을 돕거나 선을 행하는 일도 없으며 어느 하나 존경받을 만한 행동을 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물론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완전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차별성이 있어야만 한다고 본다. 나아가서 본을 보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슨 존재가치와 이유가 있겠는가?

 

 

마가복음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밟힐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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