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을 낮추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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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05회 작성일 20-06-11 15:08본문
문턱을 낮추도록 합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체면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문화 때문인지는 몰라도 옷차림, 머리 스타일등 외모와 옷차림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보게 된다.구미 사람들의 개성과 자유를 중시하여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런 점에서 사람을 만날 때에 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하거나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어느 돈 많은 노부부가 자신들의 전 재산을 교육 사업에 헌납할 생각으로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을 방문하였다. 노부부가 정문에 들어서자 학교 수위가 불친절하게 물었다. “무슨 일로 왔소?”“총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수위는 검소한 차림의 부부를 무시하는 눈으로 쳐다보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기분이 상한 노인이 “이런 대학 설립하려면 얼마나 듭니까?”라고 물었다. 이번에도 수위는 아예 대꾸도 하지 않았다. 마음에 상처를 받은 노부부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재산을 투자하여 대학을 하나 설립하였던 것이다. 이 대학이 바로 미국의 명문 대학인 스탠퍼드 대학이다. 이런 사연을 뒤늦게 알게 된 하버드 대학에서는 학교 정문에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글귀를 붙여 놓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너무 쉽고 간단하게 자기의 문화나 가치관의 관점에서 남을 성급하게 판단하고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모이고 교회를 찾아 나올 때에 외모로 판단하거나 상처를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찾아 나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야고보서2/2-3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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