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는 누가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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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20-06-11 15:09본문
이웃집에는 누가 살고 있나요?
“다섯 가족이 사는 자그마한 단칸방 가족의 행복이 느껴져야 할 그곳의 방바닥은 난방의 흔적을 느낄 수 없는 냉골이고 문은 칼로 찍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집안 곳곳에는 소주병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문제의 주인공은 하루도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이 없는 아빠 최모씨(44)이다.허리가 아파 술을 한잔 마셨다고 하나 이미 만취가 된 상태였고 술만 취하면 칼, 망치 등을 들고 가족들을 위협하였으며 그의 아내는 할 수없이 술을 사다줄 수밖에 없으며 기초 수급비는 그의 술값으로 다나가 버리고 3명의 어린 자녀들은 이유도 없이 수없이 매질을 당하거나 한 밤중에도 걸핏하면 내복 바람에 쫓겨나곤 하였다.”위의 이야기는 모 방송의 프로그램이 취재하여 보도한 내용의 요약이다. 경제가 어렵고 실업율이 높다 보니 자연히 생계 곤란한 사람도 늘어나고 노숙자도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이와 함께 생활고를 비관하여 술을 마시다 보니 알콜 중독자가 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남편의 무능력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주부들이 가정을 떠나게 되면 어린 자녀들은 말 그대로 속수무책으로 고통의 구덩이에 던져지고 만다. 국가나 사회단체에서 보호받고 교육을 받아야 할 어린 아이들의 굶주리거나 매질에 방치되어 있고 학대 속에 있는 실정을 파악하여 보호해야만 할 것이다.이 외에도 매 맞는 아이, 학대 받는 아이들, 결식하는 아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서 아동학대 아동폭력의 문제를 무능력한 부모에게 맡긴 채 가정 문제로만 떠 넘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동학대는 평생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 허버트 워드 -
에베소서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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