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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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899회 작성일 20-06-11 14:35본문
위기를 기회로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금융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전 세계 증시가 연쇄 도미노 붕괴 위기로 몰아가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심리적 공포가 안전 자산을 선호하게 하고 있다. 이미 10년 전 I.M.F 구제 금융을 지혜롭게 그러나 많은 댓가를 치르고 극복해 낸 우리나라가 그때 못지않은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60년대 초 우리나라가 간호사와 광부를 서독에 보내고 1억4천만 독일 마르크를 빌렸었다. 파독 광부를 500명 모집하는데 4만 6천명이 지원을 하였고 이중에는 정규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간호사들은 이국땅에서 뿔뿔이 흩어져 처음에는 죽은 사람의 시신을 닦는 일을 하였으며 광부들은 1,000m지하 깊은 땅속에서 하루에 10시간 씩 일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을 본 독일 언론들은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억척스럽게 일할 수가 있는가?”라고 보도하였다. 이뿐 아니라 70-80년대 중동 건설의 붐이 일어났을 때에 우리나라의 건설 근로자들이 사막의 땅에서 더위와 모래 먼지와 싸우며 억척스레 일하며 고생하여 벌어들인 돈을 고국에 송금하였다. 이러한 일은 한국의 건설 능력을 크게 자라게 하였고 지금은 두바이 등, 중동 건설 현장에서 한국기업의 활약이 누부시게 보여 지고 있는 것이다.이 외에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잃은 5,000명이 넘는 한국군의 희생과 더위와 풍토병과 싸우며 전쟁을 하였던 세대들의 수고와 노력이 저력이 되어 한국은 이만큼의 성장을 이룬 것이 라고 본다.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 월드컵을 유치한 나라 경제 10위에 있는 우리나라는 서독광부, 간호사, 월남전 참전 세대의 희생위에서 만들어 진 것이다. 지금도 그때의 각오와 자세로 임한다면 금융위기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을 한다.
시편81/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뇌성이 은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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