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과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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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069회 작성일 20-06-11 14:40본문
특별과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하여 음식점에를 가도 특, 보통이 있으며 학교에 가도 은밀하게 특수반이 운영되어 지고 있다. 아이들도 다른 사람과 달리 튀어보고 싶어서 옷차림, 머리모양, 액세서리로 장식하거나 여유가 되면 명품으로 자신을 치장하여 과시하려 하거나 교복을 개조하여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부모들은 내 아이만큼은 다른 집 아이와 달리 특별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조기유학, 특수유치원, 특수한 교육을 선호하거나 좋은 학교와 학군을 찾아 위장 전입을 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아이의 소질과 적성은 무시된 채 아이의 인격은 파괴되고 단지 학습도구 혹은 기계로 되어버린 것 같은 생각도 들게 된다. 특별한 것을 추구한다면 오히려 내 아이의 장점, 소질, 가능성 등을 찾아서 계발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본다. 특별한 것을 추구하는 의식 속에는 ①나는 남보다 우월하다는 우월의식이나 ②자신의 부족을 감추고 특별해지고 싶은 열등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여 진다.그러나 사람은 외모나, 옷차림, 유명한 학교가 사람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진실할 때에 남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는 것이다.자신을 너무 과시하고 싶어 하거나 특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개구리」가 생각이 난다. 개구리는 적이 앞에 있을 때에 자기 몸에 바람을 넣어 크게 보여서 적을 이기려고 하지만 개구리는 개구리 일뿐 큰 동물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다.특별한 삶을 살기 원하면 그만큼 특별한 노력과 수고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본다,
고린도전서12/4-5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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