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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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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88회 작성일 20-06-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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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쥐가 아닙니다.

 

어느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한 사람은 자신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의사가 "당신은 쥐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말을 하여도 본인은 쥐가 틀림없다고 우기었다. 오랜 치료 후에 환자는 비로서 자신이 쥐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하여 퇴원을 하게 되었다. 퇴원을 하여 병원 문을 나섰던 환자가 또 다시 병원에 뛰어 들어와서 말하기를 "저 앞에 고양기가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벌벌 떠는 것이었다. 의사가 그 사람에게 당신은 쥐가 아니라 사람이기에 고양이를 더 이상 무서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자 그런데 "저 고양이가 그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이는 사람에게 있어서 과거의 충격이나 상처가 얼마나 오랫동안 후유증을 남기게 되는가 하는 점을 보여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사람들이 자존심이 강하고, 포용력도 부족해지며, 여유가 없어지는 등 강퍅해져 가므로 남에게 많은 상처가 되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상대방 측 후보에 대한 모독성, 인신공격은 정도를 지나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의 정책에 대해서 질문을 할 수 있고, 도덕성이나 법을 어긴 일이 있는지를 찾아낼 수는 있지만 사생활부분까지 들추어내거나 근거없는 비방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내가 승리하기 위해서 남을 비방하는 일보다는 더 좋은 정책을 제시하고, 장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잠언25/18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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