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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톨스토이가 여행을 하는 도중 어느 여관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 집 주인의 딸인 어린 소녀가 톨스토이가 메고 있는 가죽 가방을 보고 엄마에게 사 달라고 조르게 되었다.그것을 본 톨스토이는 그 소녀와 약속을 하였다. “지금은 가방 안에 중요한 서류와 물건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줄 수 없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올 때에 반드시 그 가방을 주겠다”고 그리고 톨스토이가 다시 그 집에 돌아 왔을 때 그 소녀는 세상을 떠났기에 가방을 줄 수 없었다고 한다.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많은 약속을 하게 되는데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그 약속을 지키는 것은 아니다. 톨스토이처럼 약속을 지키려고 해도 더 이상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싶어 하여 장성하여 돈을 벌면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지만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고 세상을 떠나는 경우도 있으며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고마운 사람에게 형편이 나아지면 보답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지만 상황이 달라져서 고마움을 갚을 수 없을 때도 있는 것이다.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결심을 한다. “좀 더 기도 생활에 열심을 내고,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고, 예배에 결석을 하지 않고   봉사 생활을 하겠다....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결심과 약속을 다 지키는 것은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 때문에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뜨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금년에는 작은 것부터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에 옮겨서 약속을 어기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전도서5/5

“서원하고 갚지 아니 하는 것 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