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벌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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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0-06-11 13:38본문
목화 벌레 이야기
미국 알라바마 주의 엔터프라이즈 라는 작은 마을에 가면 특별한 감사의 탑이 서 있다고 한다. 이 마을은 목화를 심어 생계를 유지하는 마을인데 1890년경 이상한 벌레가 나타나 목화 뿌리를 갉아먹기 시작 하였다.이 목화벌레는 마을의 모든 목화밭을 황폐화 시켰으며 온갖 노력에도 피해는 극심하여 마을 사람들은 모두 파산지경에 이르렀다.그 마을사람들은 새로운 작물로 땅콩을 재배하기 시작 하였고 그로부터 얼마 지난 후 그 마을은 땅콩 주산지로서 많은 소득을 올리는 부자 마을이 되었다.마을사람들은 넉넉한 삶을 가져다준 목화벌레를 생각하여 기념탑을 세우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탑에는 “벌레가 하나의 점령자로서 이루어놓은 위대한 업적을 생각하며 엔터프라이즈 주민들은 심심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 탑을 세웠노라”라고 새겨 넣었다고 한다.가난, 역경, 질병, 시련이 있을 때에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하며 서로 “네 탓이라”고 싸우기 쉽다.그러나 고난은 또 다른 모습의 축복일 수 있으며 사람은 고난을 통하여 성숙해지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신앙적 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한다. 고난을 겪을 때에 좌절하거나 무조건 벗어 버리려고만 하지 말고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깊으신 계획을 발견하고 고난을 삶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야 하겠다.
시편119/71
“고난당하는 것이 네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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