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의 사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11회 작성일 20-06-10 17:50본문
두 가지의 사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던 서로 다른 두 가지 사건이 우리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제주에 사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이었던 강모씨의 아내인 33세인 가정주부는 뇌수막염으로 혼수상태에 이르고 뇌사상태에 이르게 되자 결단을 내리고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여 각막 등 14곳의 장기를 제공하여 14명의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얻게하고 자신은 하나님께로 가게 되었다. 반대로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이다. 한국계 미국인 조 모씨가 자신의 감정과 문제를 절제하지 못하고 권총으로 살인을 하여 31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지게 되고, 추모행사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이 살인사건은 1) 미국교육의 문제, 2) 미국사회의 총기소지 허용문제 3) 미국사회에서의 정신병 관리의 문제 4) 이민자에 대한 적응훈련 문제 등 여러가지 원인분석과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그 어느 것으로도 희생자 가족의 상처받은 마음을 달랠길이 없으며 희생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결국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을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어른들의 무분별한 상업주의와 욕심이 이런 일을 초래하였으며 특히 확실한 신앙의 전수가 제대로 되지 못한 가운데 주관이 분명하지 못한 젊은이들이 저질과 퇴폐 문화에 물들었기 때문인 것이다. 모든 부모와 기성세대들은 바른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을 가지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잠언22/6
"마땅히 행할 길은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