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2 = 5,000... > 하늘소리칼럼

5 + 2 = 5,000...

전설적인 맨발의 마라토너가 있었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맨발로 달려서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 다음 1964년 동경 올림픽에서도 또 금메달을 획득한 이디오피아의 아베베 비킬라 선수이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경력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중단되고 말았다.1969년 교통사고로 인하여 목이 다치고 척추가 손상이 되어 하반신이 마비되어 그는 다시 걷지도 못하였다. 그러나 1970년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25km 눈썰매 크로스 컨트리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km 레이스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후에도 그는 각종 장애인 대회에서 여러개의 금메달을 따서 조국의 명예를 높이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쓰지 못하는 두 다리보다 아직도 남은 두 팔을 가지고 달렸노라"  감사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없는 것을 탓하고, 불평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에게 있는 것을 찾아서 감사하는 것이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참으로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기에게 부족한 한 가지, 두 가지를 인하여 불평하거나 원망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며, 극대화 할 수 있다면 작은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드린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5천명을 먹이고도 남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음을 기억하며 작은 것으로도 큰 일을 할 수 있어야 하겠다.

 요한계시록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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