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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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45회 작성일 20-06-10 17:43본문
대통령과 경호원
1981년 1월 20일 미국 제40대 대통령에 취임한 레이건은 불과 두달이지난 3월 30일 저격을 당하였다.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미국 노동총동맹 산별회의에서 연설을 마친 후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차를 타려는 순간 헝클리라는 25세의 정신 이상자가 쏜 총을 맞게 되었다. 범인은 6발의 총을 발사하였으나 경호원들이 대신 몸을 던져 총을 맞고 대통령은 한발의 총만 맞았다. 그도 심장을 비켜나갔기에 대통령은 목숨을 건졌고, 경호원들은 자신의 몸으로 대통령의 목숨을 지켰던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철저한 훈련, 수없이 반복되는 훈련만이 가능한 것이다. 대통령의 경호원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존재한다.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항상 대통령 곁에 있지만 그러나 결코 자신을 돋보이게 하지 않는다.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자신은 가리고 대통령만 드러나게 한다.만약에 대통령에게 위해가 가해지면 자신의 생명을 던져 대통령을 보호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다. 주님을 섬기는 성도들의 자세가 이와같다고 본다. 그리스도인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경호원과 같다. 언제 어디서나 말씀과 함께 하며, 자신은 뒤로 감추고,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만을 드러나게 하는 자이다. 때로 자신의 생명을 던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경호원들이 자신의 희생으로 대통령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지키는 신앙의 경호원들이 되어야 하겠다.
신명기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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