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실수 때문에 > 하늘소리칼럼

젊은 날의 실수 때문에

1789년 프랑스에서 시민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루이16세가 쫓겨나게 되었다. 이 혁명의 중심에는 미라보(Mirabeau, 1749 - 1791)가 있었다. 그는 프랑스 귀족 출신이었지만 프랑스 혁명 초기에 전제 정치와 신분제도를 타파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입헌 군주제를 옹호한 온건주의자로 프랑스 혁명이 급진적인 시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연설가로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으며, 강렬한 이미지와 표현력으로 청중을 단숨에 휘어잡을 정도였다. 그러나 프랑스 국민들은 미라보가 정권을 차지하는 것을 격렬히 반대했으며, 연일 항의를 하였다. 그 이유는 미라보의 젊은 시절에 저지른 도덕적, 윤리적 방종 때문이었다. 미라보의 문란하였던 과거는 많은 장점들을 가졌던 자신이 정권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고야 말았던 것이다.그를 대신하여 정권은 잡은 사람이 '로베스피에르'인데 그는 반대자들을 "단두대"에서 처형을 하였으며, 그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2만여명의 사람이 처형하였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를 "피의 사람"이라고 불렀다.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미라보는 권좌에서 물러났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역사에 어두운 그림자를 야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은 자신의 젊은 날의 방탕한 생활이 그의 운명을 가로 막았으며 결국은 프랑스의 운명을 결정적으로 바꾸는 결과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한 역사의 현장에서 미라보는 이렇게 탄식을 하였다."내 젊은 날의 방종이 프랑스의 미래를 망치는구나!"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지난날의 실수, 상처 때문에 발목이 잡히지 아니하도록 꿈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관리를 바로 해야 할 것이다.

로마서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