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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철학

세계적인 기업 "월 마트"의 '샘 윌튼'의 이론 가운데 3m 이론이 있다. 고객이 3m 앞에 왔을 때 1) 시선은 고객의 눈을 바라보고,  2) 미소가 가득한 모습으로  3) 친절한 목소리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월 마트는 이러한 이론으로 고객의 환심을 사고, 한번 왔던 고객이 다시 올 수 있게 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전 세계 도시 곳곳에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기업이 되었으며, 샘 윌튼의 3m이론은 현재, 유통업, 기업 등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까지 활용되고 있다. 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무조건 머리를 숙이는 인사였으나 이제는 허리는 굽히지만 시선은 상대방의 시선을 바라보는 인사방식으로 바뀌어지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다. 나는 여기에서 단지 인사하는 방법을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이러한 미소와 시선과 친절한 말소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면 요즘처럼 무관심과 각박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사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우리나라가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굳어 있다", "화난 사람 같다."는 말이 있게 되자 예전에 "스마일"운동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 다시 친절 운동, 스마일 운동을 시작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3m의 이론이 월마트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면 기업이나, 국가기관이나, 백화점 모두가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F.T.A협상과 고유가 행진 등으로 경제위기가 오지 않도록 우리만의,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전략을 찾아내는 것도, 상품 개발, 신제품 연구 못지 않은 필수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주일, 혹은 예배에 교회를 오는 모든 성도들이 3m 이론으로 친절한 모습으로 바뀌어 진다면 한번 왔던 교인이 또 다시 오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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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8/7

"이 섬에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히브리어 "헤세드"는 사랑이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그 말은 "친절, 호의"라고도 번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