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면서 잘 안되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732회 작성일 23-03-25 09:20본문
잘 알면서 잘 안되는 것
사람의 삶은 참 복잡하다. 그것은 인생이 지고 가야 할 짐 때문이기도 하고, 욕심을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요. 생각을 잘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가난 때문에 싸우고, 어떤 사람은 재물 때문에 싸운다. 가난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은 많은데 재물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은 적다. 똑같이 재물의 문제인데 왜 그럴까? 그것은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돈을 얻기 위해서 싸우는 사람과 욕심을 갖고 재물을 얻기 위해서 싸우는 차이가 있다.
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은 바보이다. 생각을 바로 가지는 사람은 성인이다. 비뚤어진 생각을 바로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그러나 비뚤어진 생각을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리고 비뚤어진 생각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다.
사람이 자기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 한다. 자기의 생각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라고 그 생각을 다 고치는 것은 아니다. 그 생각을 고치려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조용히 수도원이나 산 속에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고, 주문을 외운다고 생각이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고, 굳은 마음을 버리게 해주셔야만 가능하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와 결심으로 자신을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 욕심이요, 교만이다. 이는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로 가능한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은 많은 고통과 목숨을 잃고 힘든 삶을 살아왔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이 불신이요, 교만이요, 죄악인 것이다.
에스겔36:25-26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