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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다녀와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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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13회 작성일 20-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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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다녀와서 3.

마침 주일이 되어 "구원의 반석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 교회는 설립 1주년이 되어 감사예배를 겸하게 되었다. 우리 선교단원 44, 고려인들 약20, 러시아인들 약20명이 어우러져 함께 드리는 예배는 축제의 분위기였다. 안선교사님의 사회, 송헌영 목사님의 찬양인도, 그리고 내가 설교를 하고 통역은 선교사님의 아들 성석이가 맡아주었다. 예배 후에는 고려인들의 정성스런 솜씨로 준비된 러시아 + 한식이 뒤섞인 국적 불명의 음식을 점심으로 나누었는데 정성이 담겨져서 그런지 맛이 있었다. 점심 식사 후에 130분부터 우리 선교단이 준비한 찬양과 태권도 시범, 찬양, 꽁트 등을 보여주는 문화 공연시간이 있었다. 준비 부족으로 어설픈 연기였으나 참석자 모두가 함께 기뻐하며 어린아이 같은 심정으로 참여하였다. 공연 말미에는 고려인들 할머니들을 강단 위로 모셔 올려 함께 춤을 추며, 복음 성가와 함께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을 부르며 동포의 정을 나누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에는 고국을 떠나 시베리아의 눈 보라 속에서도 스탈린의 이주정책에서도 살아남은 고려인의 모습 속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며 함께 정을 나누었다. 마침 일본 N.H.K 방송에서 고려인 3세들의 삶을 취재하러 왔다가 함께 예배와 문화 공연을 촬영하였다. 주일 예배 후에는 풍선과 전도지를 가지고 조별로 흩어져서 전도를 하였는데 전도를 나갔다가 온 학생들이 기쁨과 감격이 벅찬 간증과 고백을 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었다.

 

 

누가복음 10/17-19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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