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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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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12회 작성일 20-06-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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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왔는가?

 

급하게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년말이 되었다. 올 한 해에도 내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았는가? 한번쯤 뒤 돌아 볼 필요가 있겠다.1) 남을 무시하거나 비난하지는 않았는가?태공의 말에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도 안되며, 자기가 크다고 생각하여 작은 사람을 무시해도 않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도 안된다."라고 하였고 "남을 판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부터 헤아려 봐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게 되니, 피를 머금었다가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부터 더러워진다."라고 하였다.2) 서운한 맘을 품고 있지는 않은가?경행록에 보면 "남과 원수를 맺는 것은 재앙을 심는 것이고, 선을 버려두고 행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해치는 것이다."라는 글이 있다.3) 스스로 교만하여 지지는 않았는가?군자가 말하였다. "스스로 자랑하지 말라,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사람은 분별있게 판단하지 못하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사람은 드러나지 않으며, 스스로 뽐내는 사람은 공로가 없어지고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남을 무시하거나 쉽게 비판하기가 쉽고, 조금만 방심하면 서운한 마음으로 남을 미워하기 쉬우며, 항상 경계하지 않으면 스스로 자만하기 쉬운 것이 사람의 모습이 아닌가?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원한다면 자신을 뒤돌아보며, 부끄러움을 청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빌립보서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 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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