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축복 > 하늘소리칼럼

만남의 축복

"세익스피어와 인도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세익스피어를 선택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그는 영국이 자랑하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세익스피어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며 중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하고 온갖 고생을 하였다. 어느날 마차에 치어 피를 흘리며 쓰러졌는데 그 마차에 타고 있던 극장의 주인이 그를 데려다가 극장에서 일하게 하였다. 그는 극장의 무대를 보면서 자신만의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되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되고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사건과 사람의 만남이 때로는 삶을 바꾸어 놓는 전환점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사람과 만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많지 않은 사람을 만나지만 중요한 사람과의 만남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 사람만을 만날 수는 없지만 사람과의 깊은 만남이라면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며, 누구와의 만남이든지 자신의 삶에 유익한 길을 선택하는 도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좋은 사람은 돈이 많고, 유력한 사람만은 아니다. 바른 가치관과 신앙관, 인생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만나면 내 인생은 아름다운 만남의 축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그리고 나 자신이 먼저 남에게 만남의 축복의 존재가 되어야 하겠다.

요한복음15/13-14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